Naked and Afraid 라고

여1 남1이 야생에서 생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인데요.

확실히 생존에는 여성들이 강해요.


일단 주어지는 상황이 알몸 + 2주 정도 생존할 것(언제든 포기 가능) + 도구 1개씩(보통 칼, 파이어스틸)인데

기본 상황 자체가 정글의 법칙처럼 풍족하지도 않고


베어그릴스가 돌아다니던 곳처럼 동물 사체가 여기저기 널부러진 곳도 아니라 참가자들이 처절하게 버텨내네요


주로 여성들은 초반엔 힘들어하지만 점점 아마존 전사로 바뀌지만, 남자들은 초반에 오버페이스 하다가 장기전 돌입하면서 녹다운. 




첫만남




조신하지 못하게 어푸어푸 물 마시는 그남..




다음 날, 비 맞아서 추워서 우는 그남..




토닥이며 위로하는 여자.




계곡 건너가다가 넘어져서 우는 남자..




반면에 여자는 점점 아마존 전사가 되어가네요




힘들어 하는 그남을 위해 거북이잡아서 요리해주는 그..



6편 통틀어서 남리남리한 남자가 한 편 빼고 나와서 보기 좋더라구요.

그래도 남자가 집까지는 다 잘 짓는데. 불 피우고, 식량 확보하는데에서 좌절하더라구요. 역시 남자는 어쩔수 없나봐요...


심지어 2편에선 남자 발에 가시가 박혀서 여자가 다 먹여살리더라구요..

3편에서는 남자가 햇볕에 너무 많이 노출되서 5일간 아무것도 못하다가 여자가 야자줄기로 통발 만들어서 남자한테 랍스터 해먹이더라구요.. 어휴 김치남들.... 



+

보통 신체능력의 모든면에서 남성이 더 우월한것처럼 얘기되지만 사실 그렇지않다.  순간적인 파워에서 남성에게 밀릴뿐 근지구력과 스테미나 측면에선 여성이 우월한데도 그런 부분들은 딱히 말해지지 않지...^^a

https://www.independent.co.uk/news/science/women-more-stamina-muscle-endurance-exercise-sport-men-science-study-university-of-british-columbia-a7911776.html